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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윤영선연극상 시상식 후기 2016.09.08
  관리자 3445

지난 2014년 제정된 윤영선연극상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올해 수상자는 연극연출가 기국서씨가 선정되었습니다.


연극연출가 기국서씨는 1977년 극단 76에 입단하면서 연극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한국의 정치상황과 연관, 재구성한 햄릿 연작시리즈를 비롯해 반연극인 페터 한트케의 '관객모독'의 연출로 1970-80년대 한국 연극의 전위를 형성했습니다. 올해 '리어의 역'을 발표하면서 그의 연극정신과 작품의 완성도를 동시에 증명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벽산문화재단이 윤영선 연극의 비상업적 순수성의 정신을 되살리고 이 시대의 젊은 연극인들에게 한국연극이 나아갈 하나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많은 가르침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아래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상현 교수의 심사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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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소감 -

기국서. 20대. 1970년대. 누구에게 연극을 배우기도 전에 그는 시대의 전위에 나섰습니다.
눈을 똑바로 뜬 젊은이들도 예술의 길을 더듬고 헛짚을 때, 그는 제단의 피를 마시듯 술을 들이 키고, 칼처럼 웃고 소리쳤습니다.

< 관객모독>과 <햄릿> 시리즈로 기국서는 인간을 모독하는 인간들의 시대를 모독했습니다.
우리를 대신해서. 그는 냉소로 객석을 덥히고, 뜨거운 외침으로 객석을 얼어붙게 하는 작가였고 연출가였습니다.

그렇지만 윤영선연극상은 그의 과거에 헌화하는 상은 아닙니다.
올해 발표된 <리어의 역>은 그의 관록과 아울러 세상에 던지는 여전한 음성, 구성적 완성도에 있어서 모두 돋보이는 공연이었습니다.

지난 5월 연극을 보고 나오며 박상현은 극장 앞에 서 있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형님, 펄펄 살아 있네요."

우리는 주저 없이 입을 모아 어떤 젊은 작가, 젊은 연출가보다도 기국서를 후보로 꼽았고, 수상자로 결정하였습니다.

2016년 9월 5일

2016 윤영선연극상 심사위원: 김명화, 박상현, 손원정, 윤한솔, 이성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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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명화 평론가

故 윤영선 극작가를 소개중인 심사위원 이성열

인사말: 벽산문화재단 송태호 이사장

심사소감: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상현 교수

축사: 윤성호 연출가(故 윤영선 작가의 아들)

수상자: 기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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