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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수 상] 제 1회 벽산 희곡상 당선작 발표 2011.11.07
  관리자 4017

당선작 - 당선작가

<878미터의 봄> - 한현주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벽산 희곡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심사평과 심사위원 소개 
 

심사위원-김미혜 · 박계배 · 김미도


심사평


 제 1회 벽산 희곡상에 응모한 작품은 총 44편이었다. 전체적으로는 설익은 작품들이 많았고 심사위원들이 호의를 보인 작품들과 나머지 작품들과의 수준차가 상당히 큰 편이었다. 심사위원 세 사람이 각기 서너 편의 작품들을 추천하는 가운데 세 편의 작품이 가장 적극적으로 거론되었다. <방안의 방>,  <불나고 바람 불고>, <878미터의 봄>이 그 작품들이다.

 

 <방안의 방>은 경쾌한 코믹터치로 개인적 상처와 권력의 부패를 함께 다루었다. 능청스러우면서도 스피디한 진행과 별개의 에피소드들이 절묘하게 얽혀 들어가는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스스로 방안에 갇혀있는 주인공 ‘여자’의 상처가 너무 상투적인 내용이고, 결말에 집을 나서는 의미가 불분명하여 궁극적인 주제의식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불나고 바람 불고>는 중견 작가의 안정적인 글쓰기가 돋보였다. 고즈넉한 사찰을 배경으로 스님들이 익살과 유머가 시종 웃음을 머금게 하고, 특히 ‘공양주’는 보기 드문 희극적 캐릭터로 잘 형상화되었다. 전체적으로 배우들의 명연기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그러나 종교적인 겉옷을 입은 작품으로서는 ‘깨우침’의 무게가 다소 미약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최종 당선작으로 한현주 作 <878미터의 봄>을 결정하는데 별 무리가 없었다. 광산 사고로 주검마저 확인되지 못한 막장 인생과 폐광촌에 들어선 카지노의 막장 인생들, 그리고 현재  고공의 타워크레인에서 농성중인 노동자의 현실이 오버랩되며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 대한 묵직한 비판을 제기한다. 과거와 현재, 현실과 초현실을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과거의 비밀을 내밀하게 드러내는 흥미로운 극구성은 작가의 견실한 내공을 보여주었다. 탄탄한 플롯과 사회현실에 대한 예리한 시선, 그리고 유려한 언어적 감각과 연극적 무대 감각을 두루 갖춘 <878미터의 봄>은 벽산 희곡상의 서막을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제 1회 벽산희곡상 시상식 열려
제 1회 벽산희곡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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